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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고체 배터리(ASSB) 상용화와 5개 상장사 투자순위 분석 — 어떤 회사가 향후 10년(2035년) 유리할까?

goatlife 2025. 8. 18. 23:18

전고체 배터리 연구하는 고양이

 

전고체 배터리는 더 안전하고(불이 잘 안 붙음), 에너지 밀도가 높아 같은 크기에서 더 멀리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. 다만 계면(接面) 안정성, 대면적 제조 수율, 원가가 아직 숙제라서 ‘누가 먼저, 얼마나 싸게, 얼마나 많은 양을 만들 수 있느냐’가 투자 포인트입니다. 아래 글은 최신 공시·보도(2025.08 기준)를 근거로 주가·매출·협력사·기술성·리스크를 합쳐 투자 관점으로 판단해 1~5위로 순위를 매긴 분석글입니다.(투자 판단은 본문 참고 + 반드시 본인이 추가 확인하세요.)

1) 전고체(ASSB)를 초간단으로 설명 

  • 지금 쓰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속 안에 **액체(전해질)**가 흐르는 ‘쥬스팩’이라고 생각하면 돼요.
  • 전고체 배터리는 그 액체 대신 **딱딱한(또는 반고체) 물질(고체 전해질)**을 넣은 거예요.
  • 장점: 액체라서 생기는 누수·발화 위험이 줄고, 리튬 금속을 쓰면 같은 무게로 더 많은 전기를 담을 수 있어요. 충전도 잠재적으로 더 빠릅니다.
  • 문제(왜 아직 상용화가 어려운가?): 고체끼리 붙는 면(계면)이 잘 못 붙으면 전기가 통하기 어렵고, 제조할 때 균열·수율·수분 민감성 같은 현실적 문제가 커요. 즉, ‘집에서 과자틀로 과자 찍어내듯’ 쉽게 대량 생산이 안 됩니다.

(위 기술적 배경은 이후 기업별 장단점 설명과 연결됩니다.)


2) 비교 대상 5개 상장사(분석 대상)

  • LG Energy Solution (KRX:373220) — 한국
  • Samsung SDI (KRX:006400) — 한국
  • Toyota Motor (TYO:7203 / ADR:TM) — 일본 (완성차 + 소재 연계)
  • QuantumScape (NYSE:QS) — 미국 (산화물·세라믹 분리막 중심)
  • Solid Power (NASDAQ:SLDP) — 미국 (황화물 전해질·전해질 판매·셀 공동개발)

(각 회사의 매출·주가·협력사 등 핵심 수치·사실은 아래 표와 본문에서 출처와 함께 제시합니다.)


3) 한눈에 보는 표 — 핵심 숫자(2024 실적·2025.08 주가 기준) 및 핵심 파트너

표의 주가·매출·협력사는 공시·IR·뉴스를 근거로 표기했습니다.

 

순위(이후 설명) 기업(티커) 2024 매출(또는 2024년 공시 수치) 2025.08 (근접) 주가 주요 협력사·비고
LG Energy Solution (373220.KS) KRW 25.6조(2024).  ₩383,000(KRX, 2025.08 중). GM, Mercedes 계열 등 대형 완성차 공급 계약 다수. ASSB·파일럿 라인 투자 병행. 
Samsung SDI (006400.KS) KRW 16.59조(2024). ₩221,000–₩224,000(KRX, 2025.08).  GM 합작 공장(미국), Stellantis·BMW·Audi 등 고객. 2027년 ASB(전고체) 양산 목표 공표. 
Toyota Motor (TM / 7203) FY2024: 자동차부문 매출 약 ¥41.3조 등(연간 재무 요약). ADR 기준 약 $187 수준(미국 상장, 2025.08 중). Idemitsu와 전해질/전구체·공급망 공동 구축(2027~28년 상용화 목표). 완성차→밸류체인 통합 강점.
QuantumScape (QS) (2024) 실질 매출 거의 없음(주로 R&D/설비, 매출 0에 가깝다는 공시/분석).  $9~$10 수준(2025.08). 폭스바겐 등과 개발 파트너십(초기 투자·공정 혁신 'Cobra'로 생산성 개선 발표).
Solid Power (SLDP) $20.1M(2024 매출). 소규모지만 2024→25 성장 중 $4~$6 범위(2025.08). BMW 차량(i7) 실차 테스트, SK On과 기술 이전·라인 설치 계약 등(전해질 B2B 모델)

4) 각사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‘핵심 장·단’ (쉽게 설명)

1) LG Energy Solution (장점)

  • 장점: 이미 큰 매출·공정·생산 경험 보유 → ASSB로 전환할 때 초기 양산 전환 능력이 큼. (매출·공급계약을 통해 캐시플로우 기반). 
  • 단점: 배터리 경쟁이 치열하고 중국 경쟁사들과 가격경쟁 필요. ASSB 전환의 ‘속도’는 여전히 미지수(파일럿 라인→대량 전환 관찰 필요). 

2) Samsung SDI (장점)

  • 장점: 2027년 전고체 양산 목표를 공개했고(사내 S-Line 파일럿 등), GM 등과의 대형 투자·합작으로 미국 생산 확대. 기술·공정 로드맵을 공개해 ‘예측 가능성’ 증가. 
  • 단점: 초기에는 고가격 제품(프리미엄 시장) → 대중화되려면 원가하락·수율 개선 필수

3) Toyota (장점)

  • 장점: 완성차 수요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고, 소재사(Idemitsu)와 함께 전해질 + 공장 구축으로 상용화 로드맵을 주도. 즉 ‘수요+공급’ 둘 다 갖춘 점이 강점. 
  • 단점: 완성차 회사라 주가의 배터리 노출도는 ‘순수 배터리업체’보다 낮을 수 있음(다각화된 사업 구조). 또한 자동차 수요 변동에 민감.

4) QuantumScape (장점)

  • 장점: Cobra 공정 같은 제조 공정 혁신은 ‘세라믹 분리막’의 스루풋(처리속도)을 크게 높여 원가와 대량생산 가능성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 보유. 
  • 단점: 현재 실질 매출 거의 없음(상용화 전 단계). 공정→셀→팩→차량의 ‘마지막 1%’ 실행 리스크(수율·내구성·CAPEX)가 큼. 

5) Solid Power (장점)

  • 장점: 황화물 전해질 기술과 BMW 실차 테스트, SK On 등과의 기술 이전·파트너가 있어 전해질 B2B 모델로 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음.
  • 단점: 매출 규모가 작고, ‘대량 양산·원가 경쟁’에서 불리할 가능성. 파트너 실행력에 많이 의존함(레버리지·리스크 동반).

5) 투자 유리성 순위(향후 10년 — 1~5위) (투자 관점, 보수적 시나리오 기반)

판단 기준: (1) 기술 검증 가능성(실차/파일럿), (2) 제조·양산 역량(설비·수율), (3) 재무·매출 기반(캐시플로우), (4) 전략적 파트너(완성차·소재), (5) 리스크(밸류에이션 · 실행 리스크)

1위 — LG Energy Solution (373220.KS)

이유: 이미 큰 매출(KRW 25.6조, 2024)·대형 고객(글로벌 완성차)·파일럿·양산 전환 역량을 갖춤. ‘솔리드로의 단계적 전환’(파일럿→상용) 전략은 리스크를 분산시키며, 대량생산 전환 시 수혜 가능성이 큼. 재무·공급망 관점에서 가장 안정적. 

2위 — Samsung SDI (006400.KS)

이유: 2027년 전고체 양산 목표를 공개했고(사내 파일럿 보유), GM 등과 합작으로 생산능력 확대. 기술·공정 공개로 ‘상용화 가시성’이 상대적으로 높음. 다만 가격·수율 개선이 전제되어야 함. 

3위 — Toyota Motor (TM / 7203)

이유: 전고체의 ‘수요’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완성차사(자체 플랫폼 + Idemitsu 등 소재사와 밸류체인 구축). 다만 ‘주가가 자동차 전반 리스크에 묶임’과 배터리 사업의 수익 기여 시점 불확실성이 있어 1·2위보단 보수적으로 평가. 

4위 — QuantumScape (QS)

이유: *기술적 도약(공정: Cobra)*로 upside(특히 에너지밀도·안전성·원가 개선)가 큼. 그러나 현재 실질 매출이 거의 없고, 상용화 성공 여부와 ‘대량 수율’이 투자 리스크를 크게 좌우함. 성장형·투기성 투자자에게 매력적. 

5위 — Solid Power (SLDP)

이유: BMW 실차 테스트·전해질 B2B 모델 등 긍정적 신호가 있으나 매출·스케일이 작고, 파트너 의존도가 높아 ‘단발성 성과’ 뒤 확장성 불투명. 따라서 위험 대비 보상(리스크/리턴)이 낮다고 판단. 다만 파트너가 대규모 채택하면 큰 상승 여지 있음. 


6) 투자자용 ‘체크리스트’ — 무엇을 보면 바로 반응해야 할까?

(가까운 시일 내 체크 포인트 — 모두 공시·보도 확인 필요)

  1. 삼성SDI / LGES: 파일럿 → 소량 양산(2026~2028) 전환 시 수율·단가(원가) 공개 여부. (삼성 SDI 2027 공약, LGES 파일럿 진행 관찰). 
  2. 토요타-Idemitsu: 2027~28 공장(리튬설퍼화물 등) 가동·공급처 확정(→가격·물량 확인).
  3. QuantumScape: Cobra 공정의 B1/B-sample 대량생산 지표(결함률, 스루풋, 단가 개선). 
  4. Solid Power: BMW i7 실도로 테스트 결과(안정성·충방전 횟수·범위)와 SK On 라인 실적(수율·상업계약). 
  5. 시장 가격 동향: 초기 ASSB 가격(예: $/kWh) 공개 → 프리미엄 지속 여부와 대중화 시점 판단. (WSJ·증권사 리포트 등).

7) 실전 투자 팁 (보수적인 접근)

  • 대형·안정성 우선: 배터리 ‘체인(광산→전구체→전해질→셀→팩→차량)’ 전체를 고려하면 LGES·Samsung SDI가 우위. (대규모 고객·매출 기반 → 실패 확률 낮음) 
  • 성장·레버리지형: ‘한 방’을 노리고 싶다면 QuantumScape(기술 대박 시 대규모 보상) 또는 Solid Power(파트너 채택 시 레버리지) 고려하되 포지션 크기 제한 권장. 
  • 분산: “제조 역량(대형사)” + “기술 혁신(스타트업)”을 혼합해 리스크 분산.

8) 결론 — 누가 ‘더 유리’한가? (요약)

  • 가장 유리(안정적 성장 기대): LG Energy Solution → Samsung SDI (1·2위)
    이유: 이미 매출·생산·파트너를 갖고 있어 전고체 전환의 혜택을 안정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큼. 
  • 완성차 주도형(밸류체인 통제): Toyota (3위)
    이유: 자체 수요+전해질 밸류체인 구축으로 ‘상용화 시 혜택’은 크지만, 주가·사업 구조상 전기차 배터리만의 레버리지가 덜함. 
  • 높은 리스크·높은 리턴: QuantumScape → Solid Power (4·5위)
    이유: 기술(또는 파트너 채택) 성공 시 급등 가능하지만, 상용화 실패·수율 실패 위험이 큼. 

9) 참고(주요 출처 — 핵심 근거)


맺음말 (중요)

전고체는 “기술의 질(계면 안정성·수명)과 제조의 경제성(수율·원가)” 두 가지를 모두 잡아야 대중화됩니다. 따라서 **‘누가 먼저’보다 ‘누가 안정적으로 대량으로,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나’**가 장기 투자 승부처입니다. 위 순위는 2025년 8월 시점 공개자료 기반의 보수적 판단이며, 실적·공시·실차 데이터(특히 2026~2028년의 파일럿 → 양산 지표)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.

 

추가로 높은 고수익을 노린다면 Solid Power같이 주가도 5$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유리하겠죠 전고체 베터리 안정화에

성공했다고 가정하면 주가가 10배 이상 치솟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. 하지만 어느 투자나 기대 수익률이 

높으면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몇심하시고 면밀하게 검토후에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.

*투자권유가 아닌 전고체 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이므로 투자는 개인의 면밀한 판단하에 하시기 바랍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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